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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오사카는 먹으러 가는 도시다.” 이 말,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. 유니버설 스튜디오보다 먼저 도톤보리 가고, 신세카이 가면 통 오징어 튀김부터 찾게 되는 게 바로 오사카죠. 이번 글에서는 도보 중심으로 하루에 5~6곳도 가능할 만큼 동선이 잘 짜인 오사카 맛집 투어 루트를 소개합니다. 도톤보리 → 신세카이 → 우메다로 이어지는 이 코스, 맛으로 배 터지고 사진으로 핸드폰 터지게 만드는 조합입니다.
🍜 ① 도톤보리: 오사카 먹방의 시작점
- 📍 위치: 남바역 도보 3분, 도톤보리 강변 라인 중심
- 🦑 맛집 1: 타코야끼 ‘아지노야’ – 겉은 바삭, 속은 부드러운 정통 오사카식 타코야끼 / 현지인 단골집
- 🍜 맛집 2: 킨류라멘 – 야외 테이블에서 먹는 전통 쇼유라멘 / 24시간 운영 / 외국인 인기 多
- 🍡 디저트: 긴류 우메소프트 – 자두소스 소프트아이스크림 / 한정 메뉴
💬 도톤보리는 가게마다 줄이 있지만 회전 빠름. 오히려 골라 먹는 재미가 있음.
🍢 ② 신세카이: 시간 멈춘 듯한 오사카 골목의 진짜 맛
- 📍 위치: 츠텐카쿠 타워 뒤편 / 도보 투어 강력 추천
- 🍢 맛집 3: 쿠시카츠 다루마 본점 – 오사카 명물 ‘쿠시카츠(꼬치튀김)’의 원조 / 튀김 소스 1회 딥 원칙!
- 🍺 맛집 4: 야마잔 이자카야 – 사시미 플래터, 닭뼈 스프, 가라아게 등 현지 직장인 단골 메뉴
- 🍘 간식: 신세카이 오니기리 전문점 – 따뜻한 참치마요 주먹밥 + 된장국 세트 / 소박하지만 힐링
💡 신세카이는 낮부터 음주 가능! 하지만 조용한 분위기 원한다면 오후 2~4시 방문 추천
🍱 ③ 우메다: 감성 맛집과 디저트 천국
- 📍 위치: JR 오사카역 북쪽, 한큐 백화점 근처 골목 위주
- 🍱 맛집 5: 오모리 스시 – 대기 필수지만 회전율 빠름 / 가격 대비 퀄리티 높음 / 한 사람도 환영
- 🍰 디저트: 후지야 파르페 – 딸기 파르페 + 말차 케이크 세트 / 레트로 인테리어로 인생샷 가능
- ☕ 카페: 우메다 북카페 스팟 – 일본 감성 서점형 카페 / 라떼+책+조용한 뷰 완성
💬 우메다는 저녁이 되면 더 감성적이에요. 고요한 거리, 노을 진 카페, 조명 속 디저트… 완벽한 마무리입니다.
📌 전체 루트 요약
시간대 | 구간 | 추천 맛집 |
---|---|---|
오전 ~ 점심 | 도톤보리 | 아지노야, 킨류라멘, 소프트아이스크림 |
오후 | 신세카이 | 쿠시카츠 다루마, 이자카야, 주먹밥 |
저녁 ~ 야간 | 우메다 | 스시, 파르페, 감성 카페 |
💡 오사카 먹방 여행 팁
- ⏰ 인기 맛집은 오전 오픈 직후 or 오후 3~5시 타이밍 공략
- 💳 일본은 여전히 현금 선호 / 편의점 ATM 이용 가능
- 📱 번역기 + 구글 지도보다 네이버 지도 + 구글 리뷰 조합 추천
- 🧼 1회용 물티슈 챙기면 매우 유용함
✅ 결론: 하루가 모자라다, 오사카 먹방 루트
오사카는 단순한 도시가 아닙니다. 먹을 거리로 가득 찬 대형 푸드 페스티벌 같은 도시예요. 단 한 끼도 실패하고 싶지 않다면, 이 루트를 따라가보세요. 도톤보리에서 시작해 신세카이로 넘어가고, 우메다의 감성으로 마무리한다면 하루가 아니라 하루 반은 더 있었으면 하는 도시로 기억될 겁니다. “먹는 게 남는 거”란 말, 오사카에선 진짜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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